눈을 가리고도 코 바로 위쪽까지 오는 길이의 긴 앞머리는 평소 생활을 할때는 늘어놓아 눈이 안보이게 하고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업무를 처리할 때는 앞머리는 묶어 사과 머리 모양으로 고정을 하고 다니는 것을 보면 딱히 눈을 가리고자 하는 용도로 늘어놓고 다니는 것은 아닌듯하다. 약간의 곱슬기가 있어 조금 붕뜬 반곱슬인 머리는 잘 정리되어 길게 늘어져있다. 약간의 연살구빛이 섞였지만 밝은 빛을 받으면 오로지 백색만을 띄는 백발의 머리는 뒷머리가 길게 늘어져 골반까지 결좋게 늘어져 있다. 앞머리를 묶으면 보이는 붉은색의 눈동자는 어두운 붉은색에 가깝지만 생동감 있게 빛나는 눈동자는 꼭 루비와 닮았다. 눈꼬리가 내려가 한층 순한 느낌을 주는 속눈썹은 풍성하고 길어 눈을 돗보이게 해준다. 작고 둥글둥근한 얼굴에는 동글동글해 귀여운 인상을 주는 코가 자리잡고있고 적당한 두께의 입술이 연분홍밫아 눈에 띈다. 붉은 빛이 도는 피부는 쉽게 붉어지는지 귀끝이 항상 옅은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다.

 

전체적으로 단정해보이는 차림. 흰색와이셔츠, 가슴 바로 아래부터 시작되는 하이 웨스트의 긴 검은 바지, 회사의 마크가 새겨진 검은색 실험복, 셔츠카라와 실험복에 연결관 백색 브로치, 아무 장식이 없는 10cm 검은색 하이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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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란/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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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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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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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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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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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성격

 

행동파보다는 두뇌파, 전체적으로 순한 분위기를 풍겨 다가가기 편한 인상이라고 한다.

[주관이 뚜렷한],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조용한], [둔한], [수줍음이 많은]

 

주관이 뚜렷하다, 무언가를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항상 빨리 대답하는 편이며 모호한 대답보다는 확고한 대답을 내놓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이 면은  음식에 있어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는데 음식에 대한 호불호가 강해 편식이 꽤 심하다고 한다.

쓴맛이나 떫은맛이 나는 것을 싫어하고 매운 음식을 못 먹는다고 한다.

 

약속을 소중하고 중요하게 생각해 약속한 것은 꼭 지키고 누군가가 약속을 어길 경우 상당히 큰 충격을 받은 표정을 해 보인다.

평소의 느긋하고 둔하던 성격이 아닌 불같이 화를 내는 그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뒷끝이긴 편이기 때문에 한동안 화가난 상태라고 한다.

 

말이 많지 않고 조용하다. 인기척도 작은 편이라 어느샌가 부터 나타난 그를 보고 놀라는 일이 많다고 한다.

놀란 것을 보고 미안해져 혼자 구두 소리를 내면서 걷는 연습을 하였지만 부끄러워서 밖에서 실제로 한 적은 없다고 한다.

 

큰소리가 나거나 놀라운 일이 벌어져도 신경을 쓰지 않는 것처럼 보이나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을 때나 실제로 놀라지 않았을 경우가 많다고 한다.

다들 놀랐을 때 자신만 놀라지 않다면 주변의 분위기를 보다가 뒤늦게 놀라는 척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하지만 거짓말을 잘하지 못하는 편이라 잘 들킨다고 한다.

 

꽤 부끄러움이 많은 편으로 보인다. 얼굴이 반쯤 가려져 있어 변화가 없는 걸로도 보이지만, 얼굴이나 귀 혹은 손의 색 변화는 잘 보이는 편이라 붉어져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칭찬을 듣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행동에서 부터 어쩔줄 모르는 것이 보인다고 한다.

 

 

기타

 

키는 힐을 제외하고 155, 꽤 작은 신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자신도 알고 있지만 작다고 놀리는 상대는 일반 초콜릿으로 위장한 이상한 것이 든 초콜렛을 받을지도 모른다.

가벼운 편이다. 먹을 것을 좋아해 식사양이 많고 항상 간식을 달고 살지만,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인지 그에 비해서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

 

손재주가 좋은 편이다. 취미는 요리라고 한다. 간단하게 먹는 덮밥류를 주로 만든다고 한다.

 

좋아하는 것은 단것, 폭신폭신한 것, 먹을 것.

싫어하는 것은 야근.

 

먹을 것을 항상 달고 산다 초조하게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그를 발견하면 간식을 쥐여주는 것으로 그를 얌전하게 만들 수 있다. 분명 그 행동을 한 이유는 간식이 떨어져서 일 것이다.

누군가가 자신의 간식을 뺏는다면 "어..?'하고는 이미 뺏긴 간식을 쳐다보고는 다시 뺏으려 들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이 일은 실패로 돌아가 자신의 간식을 뺏은 자와 말을 한동안 섞지 않는다고 한다.

 

실외활동보다는 실내에 있는 것을 선호하며 항상 있는 곳이 정해져 있다고 한다. 따뜻하고 폭신폭신 한 것을 좋아해 회사에서는 항상 소파에 늘어져 있다고 한다.

 

일이 늘어나 야근을 하게 된다면 침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우울하게 말을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오빠가 한 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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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

 

루 : 친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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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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