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가 가볍게 펼쳐졌다.) "
[ 행복한 다이어리/O-04-157-T/TETH ]
외관
(@MA_l1l1님 지원)
고급스러운 테이블 위에 차분히 놓인 검은 다이어리. 겉표지는 검은색의 하드 케이스로 되어있다. 옆에는 검은색의 만년필이 같이 놓여있으며, 직원이 격리실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전혀 열리지 않는다. 책갈피 용 줄은 레몬이 떠오르는 노란색으로 다이어리 앞 페이지 부근에 끼워져 있다. 이 책갈피는 다이어리의 내용이 갱신될 때마다 자동으로 위치가 바뀌기 때문에 굳이 페이지를 일일히 넘기지 않아도 된다. 속지는 아무것도 그려져있거나 써져있지 않은 아이보리 빛의 얇지 않은 재질의 종이로 되어있다. 다이어리와 같이 있는 만년필로만 무언갈 적을 수 있다. 만년필로 적을 때마다 특유의 사각거리는 소리가 난다. 만년필의 잉크는 절대 마르지 않는 듯 언제나 선명하게 쓸 수 있다. 다만 그 만년필로는 다른 종이에 필기할 수는 없다고 한다.
추정 직원 : 데네브
교육팀 직원급
(@MA_l1l1 님커미션입니다.)
이름
행복한 다이어리
식별코드
O-04-157-T
등급
TETH
성격
말은 할 수 없으며 오로지 필기로만 의사소통을 나눌 수 있어 그 성격을 완전히 파악하기는 어렵다. 대체적으로 장난스러운 말투와 농담을 종종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가벼운 성격일 것으로 생각된다. 기본적으로 인성, 양심, 매너와 같은 인간의 성품 기준에 무지하기 때문에 자신이 한 말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무언가를 받아들이고 흡수하는 속도가 빨라 무언갈 가르쳐주면 금방 습득한다.
기분수치
나쁨 0-3 / 보통 4-13 / 좋음 14-15
공격유형
WHITE
작업시 공격유형
WHITE
탈출여부
X
관리 선호도
영양- 무영향
교감 - 매우 선호
폭력 - 무영향
청결 - 매우 혐오
유희 - 무영향
특수작업- 매우 선호
관찰단계
1단계:
매우 평범해보이는 다이어리. 커버는 고급스러운 가죽으로 되어있으며 항상 필기할 수 있는 만년필이 따라다닌다.
필기는 같이 놓여있는 만년필로만 가능하며, 다이어리 속지에 필기하는 것으로 다이어리와 '소통'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찰 결과 다이어리가 놓여있는 테이블 또한 환상체의 일부라고 한다. 직원이 격리실에 입장하면 스스로 페이지를 펼친다.
2단계:
해당 환상체에게 같은 직원이 하루에 두 번 이상 작업할 경우 어떤 작업이었는지에 상관없이 기분 수치가 크게 떨어졌다. 환상체는 다이어리에 무언가를 적고 굳게 닫혔으며 해당 직원의 정신력이 크게 감소하였다. 또한 작업을 끝마치기 전에 다이어리가 닫혀 어떠한 상호작용도 할 수 없었기에 강제로 격리실을 빠져나와야 했다.
3단계:
[ 특수작업 - 밀담 ]
해당 작업은 환상체의 기분 수치가 '보통'일 경우에만 진행할 수 있으며, 다이어리에 자신의 비밀 한 가지를 적을 경우 해당 작업에 들어간 직원의 체력과 정신력이 크게 상승하였다. 다이어리는 이전 작업 시에 펼쳐진 페이지를 결코 다시 펼치지 않기 때문에 직원이 쓴 비밀을 본 사람은 아직까지 없다고 한다. 해당 작업을 마쳤을 경우 환상체가 매우 마음에 들어하며 기분 수치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